한류AI센터 "주가급락사유 없어, 타법인 취득 준비 중"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2.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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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AI센터 (1,215원 ▲157 +14.84%)가 주가 급락사유 조회공시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의 원인이 없다"고 13일 밝혔다. 또 타법인증권 취득 절차와 전환사채(CB)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한류AI센터는 "신규사업 진출의 일환으로 타법인 주식 및 출자 증권의 취득을 검토 중에 있다"며 "아울러 해당 인수자금의 재원으로 전환사채의 추가 발행을 통한 대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류AI센터는 △차량공유서비스 △AI(인공지능)기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미국 현지 CBD오일 유통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차량공유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및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인 2개 기업 인수를 위해 구체적인 실사 및 가치평가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 동영상콘텐츠 기반 SNS서비스 베타버전을 출시한 국내 법인 1곳, 미국의 CBD오일 유통업체 인수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양성우 대표는 "해당 신규사업들은 중장기 성장비전을 비롯해 단기 실적 개선 계획까지 포함돼 회사의 전반적인 체질개선에 직접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가시화 된 성과를 바탕으로 확정되는 사안들에 대해 재공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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