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공무원 972명 선발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2019.02.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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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385명, 사회복지직 75명, 시설직 100명 등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2019년 9급공무원 시험 대비 합격전략 설명회. /사진=뉴스1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2019년 9급공무원 시험 대비 합격전략 설명회. /사진=뉴스1


부산시는 올해 972명의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가 최근 확정한 '2019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에 따르면 행정직 9급 등 30개 직렬 972명의 공무원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선발 예정 인원인 30개 직렬 805명 대비 20% 이상 늘었다.



공무원 선발은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진행하며 연구직과 일부 기술직,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 고등학교 졸업자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양성평등 임용(성별 7대3)과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5% 유지, 저소득층의 공직 의무고용비율 2% 이상 등의 조건을 적용한다.



직급별(일반기준)로는 △의무직 5급 9명 △행정직 7급 15명 △수의직 7급 8명 △약무직 7급 2명 △시설직 7급 4명 △행정직 9급 385명 △세무직 9급 58명 △사회복지직 9급 75명 △간호직 8급 64명 △공업직 9급 92명 △시설직 9급 100명 △연구직 13명 등을 모집한다.

시는 행정직·사회복지직·간호직 등 18개 직렬 911명은 오는 6월 15일 '제1회 임용시험'으로 먼저 선발하고 이어 10월 12일에 '제2회 임용시험'을 치러 행정직 7급과 연구직 등 12개 직렬 6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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