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티스, 주담대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약세'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19.02.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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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가 주식담보대출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20분 포티스는 전일대비 75원(5.40%) 떨어진 1315원을 나타내고 있다.

포티스는 전날 한국거래소의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 조재훈은 2017년 10월27일 본인 소유의 포티스 주식 413만4616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10억원 대출을 받았다"며 "지난해 5월2일 30억원과 8월30일 20억원을 추가 대출받고, 10월22일 10억원을 상환해 총 50억원을 대출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회사 측은 "올해 1월28일 413만4616주 50억원 대출에 대해 연장, 2월7일 주가하락에 따라 반대매매로 133만4616주가 장내 매도됐다"며 "현재 최대주주 변경은 없지만 추후 추가적인 주가 하락 발생시 반대매매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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