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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 독서 커뮤니티 '트레바리'에 45억 투자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02.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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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가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트레바리(대표 윤수영)에 45억원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도 참여, 5억원을 투자했다.

트레바리는 국내 최초로 독서모임을 사업화하고 커뮤니티 활동으로 발전시켰다. 2015년부터 선호하는 취향과 관심사를 선택해 4개월 단위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책을 읽고 모여서 대화를 나눈다.

트레바리에서는 현재 4600명의 회원들이 압구정, 안국, 성수 아지트에서 열리는 약 300개 독서모임에 속해 활동하고 있다. 2015년 9월 4개 독서모임으로 시작한 이후 별도 투자 유치 없이 자체적으로 성장해왔다.




트레바리는 사전에 독후감을 제출하지 않으면 참여할 수 없는 규칙을 뒀다.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등 전문가들이 이끄는 주제별 클럽들로 가치를 더했다. 서울 주요 지역에서 전용 공간을 제공하며, 공지와 투표, 모임 진행 등을 도맡는 파트너들을 둬 운영상 효율성을 높였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트레바리 모임 전용 공간인 아지트 지점을 확대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 만들고자 하는 트레바리의 미션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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