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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지난해 4Q 영업익 186억…"케이블TV 디지털 전환으로 수익 개선"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9.02.11 17:07

4분기 매출·영업익·순이익 동반 성장…케이블TV 가입자는 419만9000명으로 소폭 감소





CJ헬로 (9,780원 170 +1.8%)가 케이블TV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과 알뜰폰(MVNO)의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 비중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CJ헬로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26억원으로 4.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35.6%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직전연도대비 6.7% 감소한 6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1조1780억원으로 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7억원으로 37.4% 증가했다.



CJ헬로는 케이블TV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노력으로 디지털 가입률이 65.3%까지 올랐고 MVNO의 LTE가입률도 67%까지 상승,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렌탈 등 신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액)은 케이블TV가 7609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지만 전분기와 비교해선 72원 올랐다. 반면 MVNO ARPU는 2만3209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9원 증가, 전분기대비 222원 감소했다. 또 부채비율은 82.7%로 감소했다.


케이블TV 총 가입자는 419만9000명으로 전분기 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해선 1만9000명이 늘었다. MVNO 가입자는 78만5000명으로 전분기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지만 LTE 가입자 비율이 늘면서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CJ헬로는 설명했다.

성용준 CJ헬로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는 지속적으로 경영 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성장을 위해 기틀을 다져온 한 해였다"며 "CJ헬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인접사업을 다각화하고 신수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무성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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