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입은 워치…삼성, '갤럭시워치 토스' 유럽서 출시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9.02.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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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 토스/사진=엘페리오디코(El Periodico)갤럭시워치 토스/사진=엘페리오디코(El Periodico)


삼성전자가 스페인의 주얼리 브랜드 토스(Tous)와 손잡고 '갤럭시워치 토스'를 출시한다.

11일 스페인언론 엘페리오디코(El Periodico)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토스와 함께 제작한 '삼성 갤럭시워치 토스' 모델을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가격은 379유로(약 48만원)다. 한국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삼성 갤럭시워치 토스'는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워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고 음성 전화, 메시지, 음악, 지도 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스마트워치로 제어할 수 있다.



시곗줄은 핑크빛이 감도는 누드색과 검정색으로 2개의 실리콘 스트랩을 상호 교환해 쓸 수 있다. 스트랩에는 토스 브랜드의 상징인 '베어' 문양이 촘촘히 새겨져 있다. 시계 배경 화면에도 토스 특유의 곰돌이 무늬가 장식돼 있다.

Marta Tous 토스 이사는 "삼성 갤럭시워치와 같은 기술적인 액세서리는 혁신과 창의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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