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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토스와 '제3인터넷은행' 진출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2019.0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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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예비인가 신청…'혁신적·포용적' 모델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신한금융그룹이 핀테크업체 토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제3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한다.

신한금융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협력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밖에 컨소시엄 참여업체로는 현대해상, 다방 등이 거론된다.

토스는 공인인증서 없는 간편 송금 서비스로 가입자수가 1000만명에 달하며 기업가치는 1조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한금융이 보유한 금융부문의 노하우와 안정성, 자금력에 토스가 가진 혁신성, 창의성을 더해 ‘혁신적·포용적’ 모델의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예비인가를 위한 추진단을 발족해 컨소시엄 구성, 참여업체의 지분율, 자본금 규모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이 국내 금융시장을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은 토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와의협업을 통해 국내 금융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그간 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금융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한금융, 토스 컨소시엄 외에 키움증권이 교보생명, SBI홀딩스 등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타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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