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궁' 데뷔시킨 홈앤쇼핑, 4년만에 재론칭

이대호 MTN기자 2019.02.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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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궁'을 판매하는 홈쇼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7년 전 백수오 궁을 데뷔시킨 홈앤쇼핑이 판매중단 4년만에 다시 내츄럴엔도텍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다.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은 오는 12일 오전 7시 15분부터 60분간 홈앤쇼핑에서 '백수오 궁' 판매방송이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2년 백수오 궁을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 채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당시 제품의 효능을 직접 체험한 소비자들의 호응과 재구매 속에 론칭 3년만에 단일 채널 누적판매액 1,200억원을 기록하며 홈앤쇼핑 최다 판매 건강기능식품으로 기록된 바 있다. 백수오 궁의 홈쇼핑 전체 누적 판매액이 2,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의 매출이 홈앤쇼핑에서 나온 셈이다.

특히 2013년에는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넘어 전체 판매 상품 중 압도적인 수치로 매출 1위에 오르며 홈앤쇼핑의 효자상품으로서 동반성장을 이뤄냈다. 2014년 진행된 백수오 궁 판매방송만 200회를 넘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백수오 흥행의 주역인 홈앤쇼핑에 복귀하는 것이어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철저히 준비해서 기존 고객을 회복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해 백수오 궁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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