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게임빌, '탈리온' 글로벌 흥행…작년 4Q 적자폭 축소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19.02.08 11:13

올해 신작 5종 출시…'탈리온'·'엘룬' 등 출시 지역 확대





게임빌이 ‘탈리온(TALION)’의 해외 흥행에 힘입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게임빌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8억원, 매출 413억원, 당기순손실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분기(영업손실 68억원)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89% 줄었다.

작년 연간 실적은 영업손실 174억원, 매출 1125억원, 당기순손실 59억 원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도 전년대비 줄었다.



매출 성장에는 탈리온의 힘이 컸다. 탈리온은 동남아, 일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이 게임은 일본 출시 후 월 최대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서비스 5주년을 앞둔 스테디셀러 RPG(역할수행게임) ‘별이되어라!’도 대형 업데이트 효과로 국내 매출이 전분기 대비 39%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역대 최대인 276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70%에 이른다. 이는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다.

올해 게임빌은 자체 개발작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신작 라인업, 유명 IP, 글로벌 라이선스를 조화시켜 실적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총 5개의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탈리온은 러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로 확대 출시해 거점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매출 성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근 대만, 홍콩, 마카오에 선보인 자체 개발작 ‘엘룬’의 현지화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으로 출시 지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NBA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 ‘NBA NOW’는 2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다. 최근 호주 소프트론칭에 이어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레이싱 게임 IP를 모바일 디바이스로 진화시킨 ‘프로젝트 카스 고’도 3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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