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모바일 쇼핑 급증에 함께 성장-하이투자證

머니투데이 박보희 기자 2019.02.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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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8일 온라인 쇼핑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NHN한국사이버결제 (11,520원 ▼170 -1.45%)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11조8939억원으로 전년대비 22.6%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8조8706억원으로 온라인 쇼핑에서 모바일 쇼핑이 자치하는 비율이 61.5%에 달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0대 이상의 모바일 대금결제 서비스 이용 비율이 크게 늘면서 모바일 결제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PG(전자지불결제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 (11,520원 ▼170 -1.45%)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5188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달성,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인 네이버페이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상승하면서 수익 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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