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 기준 원자력발전소 해체 관련 주요 종목 중 하나인 오르비텍 (2,855원 ▼45 -1.55%)은 전 거래일 대비 19.44% 오른 725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기술 (1,313원 ▼32 -2.38%)은 14.39% 오른 1550원, 우진 (8,020원 ▼140 -1.72%)은 11.9% 오른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유지인트 (491원 ▼8 -1.60%) 한국테크놀로지 (334원 ▲2 +0.60%) 한전기술 (54,800원 ▼1,700 -3.01%) 등도 상승세다.
앞서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 새해 국정연설을 통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논의가 얼마나 진전될지 관심이 모인다.
우리기술은 원자력 발전소의 감시·경보·제어시스템을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우진은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공급이 주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