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조정을 받았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26.80포인트(0.36%) 떨어진 2731.61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1.22포인트(0.08%) 내린 2만539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7375.28로 전일에 비해 26.80포인트(0.36%) 떨어졌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12억원 순매수, 비차익 72억원 순매수로 전체 8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억원 413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484계약 매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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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비금속광물 건설업 전기전자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업 증권 의료정밀 섬유의복 등이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반면 의약품은 1%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중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대, 2%대 상승세다. LG화학 한국전력 등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대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 삼성물산 등은 약보합세다.
대웅제약은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소식에 현대로템 동양철관 현대상선 선도전기 등이 3~4%대 상승세다.
◇코스닥, '콘텐츠' 상승, '제약바이오주' 하락 =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억원, 14억원 어치 매수 우위인 반면 기관은 49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기타제조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금속 IT부품 통신서비스 등은 강보합세다. 음식료담배 제약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등은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메디톡스 코오롱티슈진 셀트리온제약 등 제약바이오주가 대부분 하락세다. 반면 C바이로메드는 1%대 상승세다.
CJ ENM은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 등도 1%대 오르고 있다.
남북경협주 중에서는 대아티아이갸 6%대 상승세고 재영솔루텍은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3% 대 상승세다.
포스링크는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설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1.9원 오른 1120.7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