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오전장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가 전날 대비 0.42% 내린 2만506.81을, 토픽스지수가 0.07포인트 상승한 1547.10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셧다운(연방정부 일시 업무중지)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미국 경제의 불안감 등의 영향으로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미중 무역협상의 불투명성이 보합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앞서 22일(현지시간) CNBC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리들이 당초 이번 주 중국의 차관급 관리 2명과 무역협상 회동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지적재산권 관련 이견으로 미국이 만남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동은 오는 30~31일 워싱턴DC에서 진행 예정인 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 준비 모임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간 홍콩 항생지수는 전일 대비 0.06% 오른 2만7024.44를 기록 중이며, 대만 자취엔 지수는 0.10%오른 9856.68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