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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해 9월부터 전세임대 입주자 약 200명에게 △먹거리 △돌봄 △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커뮤니티 활동 지원 △생활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학생 먹거리 지원사업으로 진주시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 등 50여명에게 학기동안(9~11월) 주 1회 식사 또는 반찬을 제공했다. 돌봄서비스로는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주1회 1~2시간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과 병원방문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했다.
그 외에도 대학생 등 청년 10여명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커뮤니티 2개 그룹에 활동비용을 지원했다. 전문성을 보유한 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노인, 신혼부부 등 60여명에게 생활증진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LH 관계자는 “시범사업 결과를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올해는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