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 /사진=뉴스1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에게 긴 시즌이 되고 있다. 이제 겨우 1월이다. 그래도 손흥민은 충분히 빨리 회복할 수 있다며 팬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팬들은 손흥민의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빡빡하기 그지 없는 일정이다. 폭발적인 12월을 보내는 등 토트넘에 안 될 선수가 됐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등 주축 공격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손흥민의 부재가 더 커 보인다.
손흥민은 "피로는 멘탈 부분이다. 피곤하다고 느끼면 피곤한 것이다. 경기를 치르고 나면 물론 피곤하다. 하지만 다시 뛰어야 하기에 언제나 빨리 회복하려고 한다. 사흘 안에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언제나 가능한 빨리 회복하려 노력했고, 다음 경기를 뛰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