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를 떠나 마르세유로 향하는 마리오 발로텔리. /AFPBBNews=뉴스1
ESPN, 스카이스포츠 등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마리오 발로텔리가 마르세유로 이적한다. 잔여 시즌 단기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발로텔리는 잔여 시즌 동안 300만 유로(약 38억원)을 받는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으로 끝이다. 다음 시즌 계약 여부는 마르세유에 달렸다.
이후 2016~2017시즌을 앞두고 AC 밀란에서 리버풀로 돌아왔으나, 발로텔리의 자리는 없었고, 2016년 8월 프랑스 리그 니스로 이적했다.
문제는 이후다. 악동 기질까지 다시 살아났다. 2018~2019시즌 앞두고 이적을 요구하며 훈련에 불참하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결국 니스가 발로텔리를 포기했고, 이적시장이 열리자 결국 팀을 옮긴다. 애초에 원했고, 이야기가 나왔던 마르세유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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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발로텔리가 일단 니스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이적이 전부가 아니다. 차기 시즌 계약 보장이 없다. 자신이 잘해서 인정을 받고, 추가 계약까지 얻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