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신규고객 60% 이상 모바일 증권 선택"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9.01.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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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활용해 개인정보 보안 및 고객 편의 강화

사진=오렌지라이프사진=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증권’이 론칭 3개월 만에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3개월 간(2018년 10~12월) 오렌지라이프 FC(설계사)채널 신계약 청약 중 61.5%가 증권발행 시 모바일 증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FC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 전체 중 99% 이상을 차지할 만큼 선호도가 압도적이었으나, 해당 서비스 시행 이후에는 모바일 증권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버∙모바일센터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재발행을 신청한 경우도 전체 재발행 신청 중 46.5%가 모바일 증권을 선택했다.

모바일증권은 블록체인에 등록된 해시값과 거래시간은 조작 불가능하다는 점에 착안, 위∙변조를 차단하고 진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성립 후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전달돼 고객은 언제든 자신의 증권과 계약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담당FC나 콜센터에 바로 전화연결을 하거나 모바일센터를 방문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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