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전주센터 구축…10개팀 지원·육성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19.0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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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내 초기창업생태계·스타트업 문화 조성 동행

김승수 전주시장(왼쪽)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의장이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김승수 전주시장(왼쪽)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의장이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전주시와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구축하고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과 전주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렌지팜 전주센터는 하반기부터 청년창업가 10개팀을 발굴하고 본격 운영 예정이다. 전주시는 센터 구축 및 운영 등 인프라 지원, 타 유관기관과의 창업지원사업과 연계, 지역 내 멘토단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창업지원프로그램 지원·운영, 산업별 전문가 멘토링 및 선배 창업가와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전주시는 향후 지역사회의 우수 청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속 발굴하고, 이들이 창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창업기반조성과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센터장은 “오렌지팜 전주센터는 오렌지팜의 다섯 번째 창업 공간으로 수도권 외에도 지역 스타트업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주에 건강한 창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청년창업의 기반조성과 선순환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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