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섬유근육통 고백…"이겨내고 싶다"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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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서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이겨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환희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환희는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며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라고 완치 의지를 드러냈다.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이다.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정상인들이 통증으로 느끼지 않는 자극을 통증으로 느끼게 된다.



가장 주요한 증상은 통증으로, 한 부위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진다. 주로 하부요통, 목, 어깨 등에 통증이 있다.

한편 박환희는 래퍼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2011년에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후에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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