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작년 게임매출 '세계 5위' 등극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01.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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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중 최고 순위…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올스타 배틀' 흥행 성과

넷마블, 작년 게임매출 '세계 5위' 등극


넷마블 (56,900원 ▲1,400 +2.52%)이 지난해 세계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매출 5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앱 시장 분석업체 앱애니가 지난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해 텐센트, 넷이즈, 액티비전 블리자드, 반다이 남코에 이어 게임 매출 5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21개국에서 매출 10위권에 등극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6위를 차지했으며,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한국 순위는 2위다. 홍콩, 싱가포르에서는 1위에 올랐다. 주요 흥행작은 '리니지 2 레볼루션', 북미 자회사인 카밤의 '마블 올스타 배틀'이다.

넷마블은 올해도 다양한 신작을 출시해 해외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케이팝을 결합한 'BTS(방탄소년단) 월드', 지난해 일본에 먼저 출시한 액션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출시할 예정이다. '매직더게더링'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프로젝트M', '모두의마블'의 차세대 글로벌 버전 '리치워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 일본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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