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스타
A.> '패딩이 10만원도 안 할 수 있나?' 저렴한 가격 탓에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웰론 패딩'. 일반 솜 패딩처럼 보온성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구입을 망설이는 이들도 있어요.
'웰론'은 가격 대비 보온성과 필파워(압축됐던 충전재가 부풀어오르는 복원력, 필파워가 높을 수록 따뜻함)가 훌륭한 충전재랍니다.
웰론은 가격이 저렴한데다 오리털·거위털과 비교했을 때 보온성에 큰 차이가 없어 가성비 좋은 충전재로 꼽힙니다.
웰론 충전재를 사용한 성인과 아동을 위한 패딩 점퍼. 왼쪽부터 랩 '루즈핏 웰론점퍼', 알로앤루 '별 내리는 롱 점퍼'./사진=각 브랜드
웰론 패딩은 세탁 방법도 아주 간편해요. 30℃ 정도의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세탁하면 됩니다. 때가 많이 타는 소매 끝과 엉덩이 부분 등은 부드러운 브러시,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 애벌빨래를 한 뒤 전체 세탁하는 것이 좋아요.
손세탁이 귀찮다면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란제리 코스, 섬세 코스)로 세탁해도 괜찮답니다.
세탁을 한 이후엔 여러 번에 걸쳐 헹구는 것이 중요해요. 잘 헹군 후엔 가볍게 탈수해 그늘에서 말리세요. 웰론 소재는 세탁 후에도 충전재가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적어 자주 빨아도 부담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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