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열풍' 상징 빗썸 광화문 고객센터 문 닫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9.01.15 08:42
글자크기
빗썸 광화문고객센터. / 사진=이기범 기자빗썸 광화문고객센터. / 사진=이기범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열풍의 상징인 빗썸 광화문 고객센터가 문을 닫았다.

가상자산 거래사이트 빗썸은 서울에 운영중인 강남센터와 광화문센터를 강남센터로 통합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1일 광화문 고객센터 영업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빗썸 광화문 고객센터는 가상자산 열풍의 상징이었다. 가상자산 열풍이 불면서 빗썸을 잇따라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열었다. 광화문 고객센터는 2017년 8월 처음으로 문을 연 강남센터에 이어 2번째로 오픈한 오프라인 고객센터로 2017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당시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한 때여서 광화문 고객센터는 언론에 자주 등장했다.

하지만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빗썸은 서울에 있는 고객센터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통합 운영으로 빗썸의 고객센터는 서울 강남, 부산, 대전 등 3곳으로 줄었다.



빗썸측은 "더욱 전문화된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