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2019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 10.9대 1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11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총 133명 모집에 1492명이 지원해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10.9대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치위생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해 3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무행정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22대 1, 물리치료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2명 모집에 241명이 지원해 20.1대 1, 간호학과는 일반과정졸업자전형 45명 모집에 511명이 지원해 11.36대 1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경찰경호행정과-경찰행정전공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12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복지과-사회복지보육전공 일반과정졸업자전형과 아동청소년지도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에서 각 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학계열에선 측지정보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건축인테리어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26명이 지원에 13대 1로 뒤를 이었다.

김영식 대구과학대 입학처장은 "개인의 적성을 고려한 전문대 특성화 학과에 지원한 학생이 증가한 만큼 대구과학대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