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이층버스가 정류장 덮쳐…"3명 사망·23명 부상"

뉴스1 제공 2019.01.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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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에서 발생한 버스-버스정류장 추돌사고 현장.(출처 = 트위터) © News1캐나다 오타와에서 발생한 버스-버스정류장 추돌사고 현장.(출처 = 트위터) © News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10일(현지시간) 이층버스가 버스정류장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AFP통신에 따르면 추돌사고는 이날 오후 오타와 시내 웨스트버러역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이층버스가 방향을 바꾸려다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당시 버스정류장 상단 부분과 버스 2층 객석이 서로 부딪치면서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중상자 14명을 포함해 2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를 현장에서 체포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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