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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드 美하원의원, 2020년 대선 출사표…민주서 2번째

뉴스1 제공 2019.01.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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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시 가바드 미국 하원의원. © AFP=뉴스1툴시 가바드 미국 하원의원.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올해 37세의 여성 정치인인 툴시 가바드 미국 하원의원(민주·하와이)이 12일(현지시간) 차기 2020년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당내에서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70)에 이어 두번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바드 의원은 이날 방송 예정인 CNN의 '더 반 존스 쇼'에 출연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다음 주내로 공식적인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바드 의원은 출마 배경에 대해 "미국민이 직면한 많은 문제가 있다. 나는 이를 걱정하고 또 해결하길 원한다"며 의료보험·기후변화·사법제도 개혁 등을 핵심 문제로 언급했다.



힌두교도인 가바드 의원은 지난 2012년 미 연방의회에 입성해 현재는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원했고 당내 경선이 끝나고는 힐러리 클린턴 당시 후보를 지지했었다.

이로써 현재까지 차기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2명으로 늘었다. 첫 출마 테이프는 지난달 3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저격수를 자처하는 워런 의원이 끊었다.


이들의 출마를 계기로 차기 대선을 노리는 인사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민주당에서 출마가 유력한 인물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베토 오루크 전 하원의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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