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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큰 선물 받았다. 중국 북한 일대일로 참여 허용

뉴스1 제공 2019.01.12 09:30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 소식을 10일자 지면에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의 호텔 북경반점에서 오찬 전 환담하는 모습.(노동신문)2019.10/뉴스1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 소식을 10일자 지면에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의 호텔 북경반점에서 오찬 전 환담하는 모습.(노동신문)2019.10/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일대일로 참여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소식통을 인용, 이번 김 위원장의 방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북한의 일대일로 참여를 허용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인프라가 낙후된 북한은 인프라 건설을 위해 대규모 외국 투자가 필요하고, 중국 또한 일대일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일대일로 회원국이 늘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일대일로 회원국은 약 60여 개 국이다.

실제 중국은 2017년 일대일로 정상회담에 북한을 옵서버 자격으로 초청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북한의 일대일로 참여가 당장 이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국 주도의 UN 제재가 실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UN제재는 북한에 대한 어떠한 투자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북미간 진행되고 있는 핵협상이 진전을 보일 경우, 북한의 일대일로 참여는 일사천리로 진행될 전망이다.

중국은 북한이 중국의 모델을 따라 개혁개방에 나서길 원하고 있고, 북한이 본격적으로 개혁개방에 나선다면 북한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할 의지가 있다.

특히 한국도 북한이 일대일로 회원국이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일대일로 회원국인 한국은 한국-중국-러시아-유럽을 철도로 연결하는 신북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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