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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폴란드 화웨이 직원 체포에 “굉장히 우려스럽다”

뉴스1 제공 2019.01.12 08:45
화웨이 홈피 갈무리화웨이 홈피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외교부는 폴란드의 화웨이 직원 체포에 “굉장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폴란드가 화웨이 중국 직원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한 것과 관련, “폴란드 정부가 피의자의 인권을 존중하기 바란다”며 “이번 사태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또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폴란드 외교 당국과 이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폴란드 당국은 지난 8일 화웨이 소속 중국 직원과 사이버 산업에 종사하는 자국민 1명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했다.

체포된 중국인은 화웨이 폴란드 지국 소속 판매 당당 이사로 이름이 ‘웨이징 W’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함께 체포된 폴란드인은 전직 국가안보부(ABW) 요원으로 현재는 폴란드 통신사 '오렌지 폴스카'에서 보안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인물이다.

만약 스파이 혐의가 확정되면 이들에게 최대 1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것이라고 폴란드 현지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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