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에 하락...獨DAX, 0.3%↓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9.01.1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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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했다.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탈퇴) 합의안 투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다.



1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09% 상승한 349.2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31% 하락한 1만887.46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51% 떨어진 4781.34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도 전일대비 0.36% 밀린 6918.18로 마감했다.



전날 제럼 파월 연방준비제도의 의장의 비둘기(통화완화) 발언에 유럽증시는 이날 상승 출발했지만, 브렉시트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의회는 오는 15일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합의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노딜 블렉시트가 현실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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