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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이란, 핵탄도 미사일 관련 모든 행위 즉각 중단하라"

뉴스1 제공 2019.01.1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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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31 위반" 이란 "독자 기술인 방어용 미사일 프로그램은 당연한 권리"

이란 혁명수비대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장면. © AFP=뉴스1이란 혁명수비대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장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프랑스가 이란에 대해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과 관련한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앞서 이란이 수주 후 2대의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릴 수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반응이다.

아그네스 폰 데르 뮬 프랑스 외교부 대변인은 일일 브리핑에서 "프랑스는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31에 순응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한다"고 말했다.



폰 데르 뮬 대변인은 "탄도 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시험을 포함, 핵무기를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모든 탄도 미사일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폰 데르 뮬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전날 이란의 독자적인 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2대의 위성이 우주로 보내질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대응이다.

이란 국영 TV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이란과 유엔상임이사국 5개국(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 독일이 자국과 타결한 2015년 핵협정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만든 이란의 미사일 개발에 대한 "무책임하고 부정확한" 주장을 되풀이하지 말라고 프랑스에 말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 보도는 바르함 가세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이란의 독자적인 기술인 방어용 미사일 프로그램은 이란의 당연한 권리"라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2231 위반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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