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장면. © AFP=뉴스1
이는 앞서 이란이 수주 후 2대의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릴 수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반응이다.
폰 데르 뮬 대변인은 "탄도 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시험을 포함, 핵무기를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모든 탄도 미사일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란 국영 TV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이란과 유엔상임이사국 5개국(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 독일이 자국과 타결한 2015년 핵협정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만든 이란의 미사일 개발에 대한 "무책임하고 부정확한" 주장을 되풀이하지 말라고 프랑스에 말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 보도는 바르함 가세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이란의 독자적인 기술인 방어용 미사일 프로그램은 이란의 당연한 권리"라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2231 위반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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