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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FLER] 1억 넘는 제네시스 'G90' 회장님 자리 후기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김은미 크리에이터, 최석환 기자 2019.01.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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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의 우아한 자태G90의 우아한 자태




1억원짜리 자동차. 고급 자동차를 떠올리면 벤츠니 람보르기니니 하는 수입차만 생각하겠지만 우리나라에도 '럭셔리'가 어울리는 자동차가 있어. 외국에서도 꽤 잘나간다고 소문난 제네시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지.

이번에 제네시스가 새로 출시됐다고 해서 찾아가봤어. 'G90' 모델인데 2015년 출시한 'EQ90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야. 차명부터 '에쿠스'의 유산인 'EQ'를 과감히 버리고 북미, 중동 등 주요 시장과 동일하게 'G90'으로 바꿨다고 해.

예전 에쿠스가 뭔가 무겁고 어르신들이 타는 느낌이라면 지금의 제네시스, 특히 이번에 출시된 G90은 좀 더 날쌔 보이고 어려 보인달까? 외장 색상이 9종이나 되고 내부 색상도 7종이나 돼서 스타일도 자신에 맞게 다양하게 고를 수 있대.



비싼 자동차라고는 타본 적 없는 응미쓰가 마치 성공한 CEO인 척, 회장님에 빙의해서 G90 뒷자리에 타봤어. 비행기 비즈니스석조차 앉아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우등버스는 몇 번 타본 촉을 살려서 정밀 평가를 해봤지.

핵인싸 CEO 역할을 맡은 응미쓰핵인싸 CEO 역할을 맡은 응미쓰
■ 널따란 뒷좌석 : 회장님 꿀잠 주무실게요
뒷좌석 공간과 편의시설은 G90의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고 해. 하지만 우리가 언제 'EQ900' 뒷자리에 타봤겠어? 이런기회도 흔치 않을테니 자세히 살펴보자구.

일단 동승석 뒷자리, 이른바 '회장남 자리'에 타면 어마어마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버튼 하나로 동승석을 접어버릴 수 있거든. 공간을 여유롭게 넓히고 싶을 땐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버튼을 누르면 돼. 앞좌석을 앞으로 밀어서 접을 수 있지. 다리를 쭉 뻗어도 넉넉할 만큼 공간이 넓어져.

목, 등, 의자 아랫부분을 정교하게 조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자리를 접어버릴 수 있다.목, 등, 의자 아랫부분을 정교하게 조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자리를 접어버릴 수 있다.
이뿐만이 아냐 헤드레스트라고 해서 머리 뒤 공간은 뒤로, 좌석 아랫부분은 앞으로 밀면 아예 침대처럼 누워갈 수 있어. 등 부분도 조절할 수 있는데 허리가 불편하지 않도록 등 부분을 좀 더 튀어나오게 할 수도 있고, 반대로 들어가게 할 수도 있어. 내 허리 모양에 따라 조절하면 허리가 매우 편안해지지.

제네시스 'G90'의 주요 특징제네시스 'G90'의 주요 특징
차에 탈 때마다 내 몸에 맞게 세팅하기 귀찮은 회장님들을 위해 내게 딱 맞는 최적의 상태를 저장해 놓을 수도 있어. 이것도 역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돼.


응미쓰 회장님 차답게 굉장히 편했어. 지하철이나 버스, 가끔씩 비행기를 탈 때나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영화관에서도 무릎이 아파 다리가 쑤시곤 했는데 다리를 쭈욱 뻗을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었지. 무릎 아픈 회장님들에게 제격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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