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인수설에…"덱스터는 어떤 회사?"

/사진=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식 포스터

CJ ENM이 덱스터 스튜디오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한 매체는 덱스터가 CJ ENM에 인수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CJ ENM 관계자는 "인수설에 대한 보도는 추측일 뿐"이라며 "오늘 오후 6시 조회 공시 마감 전에 답변해야 하기 때문에 인수 관련 정보는 그때 정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설이 불거지며 덱스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덱스터는 김용화 감독이 2011년 설립한 영화 제작사이자 VFX(Visual Effect,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이다. 콘텐츠 기획, 촬영 및 제작, 후반작업에 이르는 라인업을 구축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스튜디오다. 영화 제작 참여 뿐만 아니라 영화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영화 '미스터 고'에서 자체 프로그램 '젠'을 개발한 덱스터는 최근 '신과 함께' 시리즈,'1987', '독전', 'PMC: 더 벙커' 등 영화 VFX에 참여했다.

한편 덱스터는 인수설이 확산되며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