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의 크리스 폴. / 사진=AFPBBNews=뉴스1
11일(한국시간) 휴스턴 크로니클에 따르면 폴은 훈련에 돌아와 드리블을 하거나 슛을 던질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폴은 지난달 21일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아직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 댄토니(67) 휴스턴 감독은 민감한 부위를 다친 만큼 길게 보고 폴의 복귀 일정을 잡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폴은 시즌 초반에도 햄스트링을 다쳐 결장이 있었다.
폴은 리그 톱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지난 해 LA 클리퍼스에서 휴스턴으로 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 휴스턴은 폴과 제임스 하든, 클린트 카펠라 등을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와 휴스턴 로켓츠의 크리스 폴(오른쪽). /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