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왼쪽)과 포체티노 감독. /AFPBBNews=뉴스1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11일 열린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차기 맨유 감독으로 포체티노 감독이 거론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그는 감독 생활을 굉장히 잘 해내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다른 감독을 평가하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다. 나와 우리 팀에 대해서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리그에서 매우 뛰어난 팀을 상대한다. 우리 선수들은 토트넘의 강점에 대해 의식하고 뛰어야 할 것이다. 공격 기회가 많이는 주어지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이 기회를 적절하게 사용해 득점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손흥민(27)은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잠시 토트넘을 떠난다. 그렇기에 이날 맨유-토트넘의 경기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선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아직 맨유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