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8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사업 규모가 2017년 기준 973억원으로 조사됐다./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 현황을 진단·분석한 '2018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e스포츠 선수들이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만큼 이들의 연봉도 큰 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2018년 기준 1억7558만 원으로 2017년(9770만원) 대비 80%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8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e스포츠 프로 선수 평균 연봉은 1억7558만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e스포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최근 1년간 경기를 관람한 평균 횟수는 9.6회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관람한 게임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로, 66.7%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