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국 아파트값 5주째 하락…서울 강남권 약세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9.01.10 16:25

아파트 전세 가격은 10주 연속 하락세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뉴스1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뉴스1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방 아파트값 약세가 이어졌고 서울에선 송파, 강남 등 강남권 아파트값 낙폭이 컸다.

1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부동산 시장동향 통계를 보면 이달 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2%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 조사에서 5년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데 이어 5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 아파트값이 전주대비 0.01%, 기타지방이 0.06% 각각 하락했다. 수도권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안양 만안구(0.21%) 순천(0.20%) 대구 중구(0.17%) 수원 팔달구(0.16%) 대구 달서구(0.12%) 하남(0.10%) 고양 덕양구(0.10%) 여수(0.08%) 구리(0.08%) 남양주(0.07%) 등이 전주대비 아파트값이 올랐다.

반면 청주 상당구(-0.36%) 제천(-0.31%) 충주(-0.29%) 안성(-0.28%) 울산 남구(-0.26%) 안동(-0.24%) 포항 남구(-0.21%) 공주(-0.19%) 진주(-0.17%) 김해(-0.16%)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서울에선 도봉구(0.07%) 서대문구(0.04%) 등은 아파트값이 올랐지만 강남구(-0.10%) 송파구(-0.08%) 등은 떨어졌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중 대구(0.04%) 대전(0.03%) 광주(0.02%)는 상승한 반면 부산(-0.05%) 울산(-0.09%)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대비 0.05% 떨어졌다. 지난달 초 이후 10주 연속 하락세다. 서울이 -0.08%로 낙폭이 가장 컸는데 이는 9500가구 대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로 송파구(-0.39%) 강동구(-0.22%) 아파트 전세값이 대폭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도권(-0.06%) 5대 광역시(-0.02%) 기타지방(-0.07%) 등도 아파트 전세값이 동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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