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전남 광양시 의회청사 현재 모습(위)과 그린리모델링 사업후 예상도(아래).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이란 낡은 건축물을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친환경 에너지 설비 등으로 보완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건축물로 개량하는 것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에너지 절감효과 △파급효과 △사업추진 의지 △노후도 △안전성 제고 등이다. 올해 공모사업에서는 도시재생뉴딜 지역 내 공공건축물을 별도 선정하고 생활 SOC 시설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공기관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경기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에서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공사례를 창출해 민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