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사장
최 사장은 “지금까지 쌍용차 최다 판매 실적이 16만대(2002년)인데, 이를 넘어설 것”이라며 “생산 3라인을 개편해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약 4만2000대를 판매했는데, 올해는 5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렉스턴 스포츠’ 생산라인을 늘려서 늘어난 시장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하루 250대 정도 계약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월 수요가 5000대정도에 달한다”며 “출시 초기인 점도 있지만 원래 계획보다는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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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3월부터는 (렉스턴 스포츠 칸) 수출 선적이 시작될 것”이라며 “수출 시장 확대까지 생각하면 올해 16만3000대 판매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 사장은 연임 여부에 대해 “올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