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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사이트] 동영상 시청과 코인 채굴을 동시에! ‘체인플릭스(Chainflix)’

머니투데이 전태권 머니투데이방송 PD 2019.01.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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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과 앱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 ‘잼픽(jampick)’이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했다.

잼픽의 첫 번째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바로,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체인플릭스(Chainflix)’다.

기존에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동영상 플랫폼은 다수 출시되어 있지만 체인플릭스는 독특하게도 동영상을 시청하며 동시에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에 대해 체인플릭스의 ‘오정석 CEO’는 설계 단계부터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 모델을 구성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실제 사용자가 주인이 되어 콘텐츠가 공유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이자 비전이라고 말하는 체인플릭스의 오정석 CEO를 직접 만나봤다.





인사 및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잼픽’의 대표를 맡고 있는 오정석입니다. 반갑습니다.

‘체인플릭스(Chainflix)’란?

‘체인플릭스’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저희가 체인플릭스를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한 문제를 먼저 설명 드리겠습니다. 최근 동영상 콘텐츠를 유저들이 많이 소비하고 콘텐츠 시장이 활성화되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장배경을 보면 주로 플랫폼 운영사의 시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 상황에서 사용자 중심의 시장을 살펴보았을 때의 문제점은 시장이 성장하면서 사용자들의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첫째로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플랫폼 회사들의 불공정한 수익 분배에 대한 이슈가 있습니다. 그리고 플랫폼 운영사의 자율적인 심의규제, 채널 관리에 대한 불만들이 존재하고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에 대한 불투명한 지표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짧은 동영상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광고를 봐야하는 피로도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이런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체인플릭스’라는 서비스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체인플릭스’라는 서비스는 무엇인가 이야기 해드리자면, ‘체인플릭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제작자가 올려놓은 동영상을 일반 유저가 시청하면서 코인을 채굴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와 사용자가 서로 수익을 나눌 수 있는 보상체계가 이루어져있습니다. 향후 저희 플랫폼 안에서 광고주는 광고를 시청하는 사용자에게 직접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모델이 융합되어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각각의 참여자인 콘텐츠 제작자부터 사용자, 광고주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잼픽(jampick)’은 어떤 기업인가?



잼픽은 2013년도에 설립을 하여 약 6년 정도 되었습니다. 모바일 게임과 앱서비스를 주로 개발 했으며 시장에 항상 새롭고 재미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블록체인 시장에 들어오면서 방금 설명 드린 ‘체인플릭스’라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블록체인 시장 진출 계기는?

IT업종에 몸담고 있다 보면 사실 일반인 보다 신기술과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것이 더욱 빠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물론 블록체인도 일반인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전부터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문제가 있었냐하면 블록체인 기술을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 무엇이 있을까하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단지 코인을 만들기만 하는 것은 저희에게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카테고리들을 분석하고 시장을 검증하는 과정이 오래 걸렸고 그 과정에서 방금 말씀드린 동영상 플랫폼 시장이 사용자 중심이 아닌 운영자 중심으로 왜곡되어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좀 더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사용자를 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체인플릭스’를 개발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블록체인 시장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체인플릭스’의 플랫폼 구성과 역할은?

저희 ‘체인플릭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메인넷을 가진 프로젝트입니다. 전체 코인의 발행량은 100억 개로 설계되어 있으며, 그 중에 동영상을 보며 코인을 채굴할 수 있도록 40년간 40억 개의 코인이 채굴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콘텐츠 제작자의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감독관이라는 기능이 있고, 블록 보상을 담당하는 검식 기능이 있습니다. 이 외에 콘텐츠 제작자가 콘텐츠를 등록하고 배포할 때 동영상에서 채굴될 코인이 어느 정도의 양을 사용자에게 공유하고 나눌 것인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콘텐츠 제작자가 본인의 콘텐츠를 전부 제작할 수 있지만 자막, 더빙 등의 제작활동에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콘텐츠를 유통하는 과정에서도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또 사용자를 소극적 유저와 적극적 유저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요. 소극적 유저라는 것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단순히 채굴을 코인하려고 하는 유저, 그리고 광고주가 향후에 광고를 집행할 때 광고를 시청하고 코인을 얻고자하는 유저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적극적 유저는 방금 말씀드렸던 콘텐츠 제작자의 활동에 참여해서 자막이나 더빙 등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유저입니다.

‘체인플릭스’의 기술 구현 방법은?

기술적인 부분을 설명 드리기 전에 일반적인 실사용자의 참여방법은 단순하게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것인데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동영상 플랫폼에서 동영상을 보듯이 간단하게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 시청하고 코인을 얻고, 얻은 코인을 향후에 거래소에서 코인을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현금화를 가능하게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동영상 서비스와 차이는?

저희는 플랫폼 환경을 바라보는 방향이 기존 유튜브 등의 동영상 서비스 회사와 가치 사슬 자체가 다릅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동영상 플랫폼 회사들은 중앙 집중 방식으로 정산, 관리, 운영 모두 다 동영상 운영 회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활동들을 저희가 하지 않고 사용자 중심으로 이끌어 가는 플랫폼입니다. 따라서 ‘체인플릭스’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는 수수료가 붙지 않습니다. 또한 코인을 채굴해서 얻는 콘텐츠 제작자와 유저에게 저희가 수익배분에 참여해서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콘텐츠 제작자와 유저가 협업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므로 인해서 콘텐츠 제작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공급받는, 서로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점이 저희 ‘체인플릭스’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체인플릭스’의 수익 창출 모델은?



저희는 먼저 생태계를 만드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콘텐츠 제작자와 유저가 서로 소통하고 생태계를 구성하는 쪽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100억 개의 코인을 발행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개발회사로서 가지고 있는 코인은 생태계를 구성되고 시장을 활성화되게 된 후 거래소나 시장을 통해서 거래해 보유물량을 가지고 현금화를 하려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콘텐츠 제작자와 유저가 생태계를 형성시켜서 글로벌하게 확장된다면 향후 광고주가 이 생태계 안에서 광고를 진행하게 되겠죠. 그러면 그 일부분의 수익을 ‘체인플릭스’의 수익모델로 잡으려고 계획했습니다.

‘체인플릭스’의 토큰 이코노미는?

‘체인플릭스’를 설계할 때 초기에 광고주가 저희 플랫폼 안에서 광고를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콘텐츠와 유저가 부족할 것이기 때문인데요. 저희는 콘텐츠 제작자와 유저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코인채굴을 통해서 1차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코인을 통해서 보상체계를 나눌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향후에 유저가 증가했을 때 광고주가 저희 플랫폼 안에서 광고를 진행 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그 때는 ‘체인플릭스’의 코인을 가지고 광고를 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보유한 코인은 결국 거래소를 통해서 현금화를 할 수도 있고, 또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자의 활동에 투자도 할 수 있고, 사회에 기부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결제시스템 개발을 거의 완료한 저희 ‘체인플릭스’와 제휴된 업체를 통해서 가맹점을 이용해 결제를 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이로써 ‘체인플릭스’ 코인이 현장에서 거래되고 사용되게 하여 저희의 코인에 가치를 부여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체인플릭스’의 팀 구성은?

저희 팀원들은 주로 게임을 개발했던 인력이고, 또한 모바일 앱을 주로 서비스했습니다.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했기 때문에 풍부한 서비스 경험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이라는 것이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한계가 조금은 존재합니다. 그런 부분을 서비스 마인드로 활용을 할 수 있고 실제 적용해서 실제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면 오히려 그런 부분이 저희 팀에게 강점이고, 또한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에 많은 분들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계신데요. 기술적인 어드바이저는 물론 시장과 업계에서 활동했던 분들도 있어서 저희 ‘체인플릭스’가 국내외적으로 홍보되고 마케팅이 되도록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좋은 팀의 내용이고 핵심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체인플릭스’의 현재와 로드맵은?

저희는 자체 내부 테스트넷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내년 2월까지 저희가 거래소를 통해서 상장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저희가 자체 내부 테스트 버전을 내년 상반기에 외부 테스트로 변환할 예정입니다. 결국 2019년 7월말 정도에는 자체 메인넷을 서비스할 계획에 있습니다.

‘체인플릭스’의 파트너십은?

이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가 약 30개 업체와 협업과 협력을 하고 있고 일부 방송사 콘텐츠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 BJ 등이 요즘 젊은 세대들이 즐겨보는 동영상이라고 볼 수 있는 데요. 이 역시 많은 협력을 통해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외적으로 콘텐츠 확보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체인플릭스’를 통한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는?

최근에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인터넷이 들어서면서 부정적으로 시장을 봤던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인터넷이 없으면 살 수 없을 정도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블록체인을 공부하고 연구하다보니까 “블록체인이 제 2의 인터넷 혁명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블록체인의 기술은 우리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저희가 열심히 시장에 ‘체인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이유는 이 ‘체인플릭스’를 통해서 실제 사용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그리고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들이 세상에 빠르게 유통되고 공유되고 홍보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저희의 목표이자 하나의 비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연 소감은?



앞서 몇 차례 말씀드렸지만, ‘체인플릭스’의 설계와 서비스 모델이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인터넷 환경이나 동영상 플랫폼 시장이 성장은 했지만 사실 이 성장의 주인은 바로 유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가 이 시장에서 배척되거나 유저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서비스의 핵심을 놓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기존의 플랫폼들이 유저에게 과금을 하거나 유저를 기반으로 해서 광고수익을 얻었다면, 이런 부분들을 바꾸어 오히려 유저에게 환원시켜주고 유저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싶다는 것이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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