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외교부
이번에 확정한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은 지난 10월 공개한 여권 디자인 시안에 대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정책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외교부는 표지 디자인의 경우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68.7%, 정책여론조사의 80.3%가 확정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선 69.7%, 정책여론조사에선 65.8%가 일반여권 디자인으로 남색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오는 2020년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개시 이후에도 현용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단 여권 소지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 만료 전이라도 차세대 여권으로 교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