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솔루텍, 최대주주 초과청약 완료 "내년 실적 자신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12.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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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솔루텍 (655원 ▼7 -1.06%)은 최대주주 김학권외 특수관계인에게 배정된 267만5402주를 초과하는 321만481주를 청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 배정된 주식을 넘는 120%의 해당한다.



재영솔루텍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책임경영 및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확신으로 유상증자에 적극 참여했다” 며 “조달된 자금으로 베트남 신규라인 증설을 통해 실적 개선속도가 빨라질 것” 이라고 말했다.

재영솔루텍은 조달금액 209억원 가운데 169억원을 신규라인 증설에 따른 원자재 구입비, 외주가공비, 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재영솔루텍은 4분기 베트남 자회사의 카메라모듈 부분이 분기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 할 전망이다. 이는 고객사의 스마트폰 모델 강화전략으로 멀티카메라 탑재가 늘어난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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