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다둥이맘' 됐다…셋째 딸 출산

배우 겸 방송인 출신 정양/사진=정양 SNS

배우 겸 방송인 출신 정양이 다둥이맘 대열에 합류했다.

정양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셋째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정양은 "HappyBirthday Rielle! 사랑한다. 나의 딸 리엘! 생일 축하해. 12월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어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정양은 2012년 11월 4살 연상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양의 남편 A씨는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 출신이며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한 금융가로 알려졌다.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정양은 남편과 함께 홍콩에 머무르며, 두 아들을 출산했다.

정양은 1981년생으로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딱 좋아!', '여자는 다 그래',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