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뭐입지?]전국 곳곳에 눈… "포근한 터틀넥 패션"

배우 김고은(왼쪽)과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사진=머니투데이DB

화요일인 내일(11일)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린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새벽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나 눈은 낮에 전국(서울·경기 서해안·충남 해안 제외)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경기 서해안과 충남 해안에는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내일 낮부터 밤 사이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경상내륙과 강원 남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강릉 0도 △대전 -3도 △대구 -2도 △광주 0도 △부산 5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4도 △광주 4도 △부산 10도 등이다.

눈 오는 날 어울리는 추천 코디는 아이보리 터틀넥. 배우 김고은은 코듀로이(corduroy) 스커트에 민무늬 터틀넥을 아이보리색으로 통일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는 터틀넥과 풀오버 니트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으로 포근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