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임원 승진인사…"글로벌 리더십 강화"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8.12.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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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 2명, 상무 2명 승진…여성임원 5명으로 늘어

제일기획은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 2명, 상무 2명 등 총 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사업 및 미래 성장 분야에 전문성과 잠재력을 갖춘 기대주들을 차세대 리더군인 전무로 승진시켰다.

제일기획은 "글로벌 최고의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로서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비즈니스 확대 등을 이끌 경영진을 두텁게 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김태해 디지털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정홍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경영지원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하면서 제일기획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태해 전무는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사업 확대, 데이터 기반 사업 역량 강화 등 회사의 디지털 부문 경쟁력 제고와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홍구 전무는 글로벌 경영관리 전문가로 구주, 중동, CIS 등에서 풍부한 해외 비즈니스 현장 경험과 관리 분야 전문성을 쌓아왔다.

제일기획 이상무 인사팀장, 정의선 비즈니스1팀장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특히 정의선 상무는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여성 신임 임원으로 이에 따라 제일기획 여성임원은 5명으로 늘었다. 정 상무는 광고 기획 전문가로 삼성전자 갤럭시 S, 노트 시리즈 등 스마트폰 플래그십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 기획을 통해 비즈니스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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