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F,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 영업양수 승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12.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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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후 통합인프라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 글로벌텍스프리 (6,730원 ▼260 -3.72%)가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 영업양수 승인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양수가액은 60억이며, 양수기준일은 2019년 1월 1일이다.

이번 영업양수를 통해 GTF는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GTF는 2014년 이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GTF는 현재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 환급창구를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 케이티스가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이 추가되면서 국내 주요 국제공항에 전부 환급창구를 확보하게 된다.

GTF 관계자는 “이번 영업양수를 통하여 인력승계 최소화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와 1만2000 여개의 가맹점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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