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전역' 광희 "밝고 건강한 웃음 드리겠다"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8.12.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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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출신 방송인 광희가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전역식을 마치고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출신 방송인 광희가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전역식을 마치고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오늘(7일) 만기 전역했다.

광희는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전역식을 갖고 21개월 동안의 군 생활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7년 3월13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 군악병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날 광희는 "병장 황광희 전역했습니다. 충성!"이라면서 전역 신고를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기다릴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어제, 그제 많은 분의 기사 댓글을 보고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더 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힘을 드릴 수 있는 광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군 복무 중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을 꼽았다. 지난 3월 '무한도전'이 종영한 것에 대해 "아쉬웠다"며 "감독님, 멤버들과 통화하고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방송에 복귀, 매니저와의 하루를 가감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광희는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 외에 예능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머니투데이DB/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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