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으로 3000만원 전달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8.12.07 09:37
글자크기
롯데렌탈이 지난 5일 장애아동 보조기구 전달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 장애아동 가족 대표,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 제주권역재활병원 조기호 원장./사진제공=롯데렌탈롯데렌탈이 지난 5일 장애아동 보조기구 전달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 장애아동 가족 대표,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 제주권역재활병원 조기호 원장./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이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지난 6개월 간 진행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적립 기금으로 마련된 이동보조기구를 전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적립,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0만㎞의 주행 거리에 해당하는 30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롯데렌탈은 지난 5일 경기 용인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권역재활병원 장애아동 16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아동용 휠체어, 카시트, 기립보조기기 등 적립된 기금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장애아동용 이동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아울러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입원한 환아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보조기구 5개를 병동 내 설치하기도 했다.

롯데렌탈은 "'꿈을 함께 하는 나눔'이란 슬로건 아래 사회적 교통 약자인 장애아동을 지속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