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청약과 상장일정이 겹치며 부진한 흐름의 지속

29일 코스피시장(2114.10pt)은 개인과 기관은 매도했으나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됐고 코스닥시장(695.48pt)은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했고 개인이 매수로 대응했으나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오늘 신규주의 상장이 겹치면서 두 종목은 공모가를 상회했고 한 종목은 공모가를 하회했으나 보합권으로 마무리됐다.

오늘까지 공모희망가 1만5000~1만7000원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전진바이오팜(1만5150원,-0.66%)은 소폭 하락했으며 12월4~5일 일반공모를 거쳐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다.

오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티로보틱스는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10% 낮은 1만440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여 장초반 1만1200원을 저점으로 이 후 반등하여 장중 고점인 1만5000원을 기록한 후 하락했으며 1만3050원으로 장을 마치며 배정받은 기관과 개인 모두 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오늘 상장한 엠아이텍은 공모가 4500원 대비 10% 낮은 405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여 장초반 3485원을 저점으로 이 후 반등하여 장후반 5230원을 고점으로 이후 하락했고 4770원으로 매매를 종결했으나 어제 상장한 신규주의 영향으로 장초반에 매도에 가담한 투자자들은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 상장한 남화산업은 공모가 3700원 대비 51.62% 높은 561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여 5500원을 저점으로 이 후 반등하여 장초반에 상한가인 7290원으로 마감하였고 오늘은 장중 대응에 따라 수익율의 차이가 많이 난 것으로 보인다.

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고 기업공개(IPO) 후보종목은 보합 또는 하락했으며 바이오관련주는 소폭이긴 하나 조정을 이어갔다.


삼성메디슨은 1.73% 오른 647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내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인 티맥스소프트는 3.03% 하락한 4만8000원의 호가로 2주째 조정을 이어갔다.

20년 기업공개(IPO)예정인 포스코건설(3만1650원,+0.32%)은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고 남북경협주인 현대아산(4만650원,+0.37%)도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다.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폴루스는 1.59% 내린 62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고 에이프로젠(1만7100원,-0.87%)도 소폭 하락하며 조정을 이어갔다.

스마트글라스 업체인 지스마트는 1.61% 내린 1만525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으며 면역항암제 업체인 메드팩토는 1.00% 내린 4만95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다.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올리패스는 1.41% 내린 3만5000원의 호가로 어제의 반등을 이어가지 못하며 재차 하락했으며 하임바이오도 1.11% 내린 89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다.

이밖에 바디프랜드(2만1000원), 에이비엘바이오(2만250원), 현대오일뱅크(5만3500원), 엘지씨엔에스(4만원), 현대엔지니어링(68만5000원), 현대엠엔소프트(4만3500원), 카카오게임즈(2만1250원), 제너럴바이오(2만9000원), 이스타항공(1만375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