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약·바이오 10개사 테마감리 '경징계'…관련주는 상승세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8.11.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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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업체 10개사의 회계처리 위반을 경징계 처분으로 일단락하면서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마감리가 경징계로 마무리 되면서 그동안 제약·바이오주의 발목을 잡았던 불확실성이 해소, 주가 상승 기대감을 더욱 높인 것이다.

29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 의약품 업종은 전일 대비 1.73% 오른 195.46을 나타내고 있다.



개별 종목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전일 대비 3.81%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 이외에 종근당 3%대, JW중외제약 한미약품 등이 2%대 오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동아에스티 동성제약 보령제약 녹십자 일양약품 명문제약 영진약품 등도 모두 상승세다.



코스닥 제약주도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펩트론은 4%대 올랐고, 메디톡스 삼천당제약 등이 3%대 오르며 뒤를 잇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신라젠,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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