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관련주는 오늘 상장한 신규주가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상장이 임박한 종목위주로 하락했다.
내달 7일까지 공모희망가 1만3000~1만7000원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에이비엘바이오는 3.57% 하락한 2만250원의 호가로 약세를 보였고 승인종목인 현대오일뱅크(5만3500원,-0.93%)도 소폭 하락했다.
오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티앤알바이오팹은 공모가 1만8000원 대비 10% 낮은 1만620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여 장초반 1만6300원을 고점으로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고 최저가인 1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이는 공모가 대비 69.44% 수준으로 최악의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오늘 상장한 네오팩트도 공모가 1만1000원 대비 10% 낮은 990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여 장초반 1만100원을 고점으로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고 장후반 7650원을 저점으로 소폭 반등하여 7700원으로 매매를 종결하였으나 이는 공모가 대비 70% 수준으로 공모주를 배정받은 기관과 일반 모두 손실을 기록하며 당분간 투자심리가 악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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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으며 기업공개(IPO) 후보종목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으나 바이오관련주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조정이 이어졌다.
삼성메디슨은 2.42% 오른 6360원의 호가로 전일의 하락분을 상회하는 상승을 하였으나 SI업체인 엘지씨엔에스는 1.23% 내린 4만원의 호가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44% 내린 68만50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으나 남북경협주인 현대아산은 1.00% 오른 4만50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다.
20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인 포스코건설은 1.61% 오른 3만1550원의 호가로 사흘만에 반등했고 SK건설(2만9000원,+0.87%)은 사흘 연속 소폭 상승했다.
시각화솔루션 업체인 엔쓰리엔은 1.43% 오른 1만65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으나 스마트글라스 업체인 지스마트는 3.12% 하락한 1만55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다.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올리패스는 1.43% 오른 3만5500원의 호가로 6거래일만에 반등했으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려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바이오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는 7.69% 상승한 7000원의 호가로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셀리드(3만1000원), 블루홀(28만원), 시큐아이(1만1000원), 티맥스소프트(4만950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3000원), 한국코러스(7600원), 폴루스(6300원), 제테마(6만5000원), 메드팩토(5만원), 신테카바이오(1만8000원), 덴티스(1만50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