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家 4세 박서원 대표, 조수애 아나운서와 결혼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8.11.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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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모 예식장에서 백년가약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두산가(家) 4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가 조수애 JTBC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박 대표와 조 아나운서는 다음 달 8일 서울 시내 모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세계 광고인들의 등용문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를 졸업했고 2014년 두산그룹 광고계열사 오리콤의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현재 두산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다.



김해외고를 졸업한 조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이후 아침 뉴스 'JTBC 아침&'의 앵커를 맡았다.

박 대표는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 박 대표는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 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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